단기 골든크로스도 출현..다음 저항선에 주목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뉴욕증시가 저항선으로 여겨졌던 200일 이동평균선을 강하게 돌파하면서 월가에서는 이제 다음 저항선에 주목하고 있다. 대략 S&P500 지수 1140~1150대를 다음 저항선으로 보고 있다.


마이클 샤울 마켓필드 자산운용 회장은 신중한 낙관론을 견지했다. 그는 "200일 이동평균선 돌파가 이번 조정이 끝났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지만 분명 하나의 플러스 요인이며 다음 저항선을 테스트할 준비가 갖춰졌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샤울은 다음 저항선은 50일 이동평균선이 지나고 있는 1143선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의 메리 앤 바텔스 애널리스트도 S&P500 지수가 1110선을 돌파하면 1150선이 다음 저항대가 될 것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지난 5월말부터 계속된 200일 이동평균선 돌파 시도가 성공하면서 향후 지지선으로 변환 가능성에 월가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저항선이 돌파되면서 숏 커버링이 활발해지지 않을까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는 것. 전날에는 5일 이동평균선이 20일 이동평균선을 상향돌파하는 골든크로스도 나타났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갖게 한다.

아직 상승추세 복귀보다는 박스권 장세를 예상하는 관측도 많고 이를 감안하면 16일에는 일부 되돌림도 염두에 둬야 하는 셈. 곧 저항선이었던 200일 이동평균선이 지지선으로 바뀌느냐를 테스트하는 흐름이 나타날 수도 있다.


브리티스 페트롤리엄(BP)의 주가가 여전히 주목거리다. 전날 BP는 상승마감됐으나 장 마감후 시간외 거래에서는 하락했다. 멕시코만 원유 유출 규모가 예상보다 클 것이라는 보도가 부담이 됐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칼 헨릭 스반베리 BP 회장과 토니 헤이워드 최고경영자(CEO)와 만날 예정이다. 전날 청문회에서 미 의회는 멕시코만 원유 유출에 대해 어떻게든 책임을 물을 것이라는 입장을 나타냈고 오바마 대통령 역시 마찬가지여서 BP의 주가에 부담이 될 수도 있다.


다수의 경제지표가 발표된다. 오전 8시30분에 5월 주택착공과 건축허가 건수,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 등이 공개된다. 주택 구매 세제 혜택이 4월말 종료되면서 5월 건축허가 건수가 줄어들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PPI는 유가 하락에 따른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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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15분에는 연준이 5월 산업생산과 설비가동률을 발표한다. 페덱스는 개장전 분기 실적을 공개한다. 주당 1.32달러의 순이익과 90억4000만달러의 매출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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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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