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IMF의 안토니오 스필림베르고 대표는 슬로베니아의 수도 류블랴나에서 기자들을 만나 "슬로베니아는 재정적자를 낮추고 균형 잡힌 경제성장을 보장하기 위해 공공부문 임금 인상률을 제한하고 연금제도를 개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금융위기 전 10년 간 슬로베니아는 평균 4%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금융위기로 수요가 급감하면서 작년 -7.8%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 1분기에도 마이너스 성장을 면치 못했다.
올해 슬로베니아의 재정적자는 작년 GDP 대비 5.5%에서 6.1%로 증가할 전망이다. 2008년 슬로베니아의 재정적자는 GDP 대비 1.7%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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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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