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선 대표는 "이번 분할은 미디어 산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주력 사업인 홈쇼핑의 해외사업투자에 집중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이번 기업분할로 기존 CJ오쇼핑은 차입금이 줄어 이자부담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미디어 산업분야에 추가적인 투자부담을 줄여 주주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에 분할되는 온미디어 역시 독립적인 미디어, 콘텐츠 사업을 육성하면서 CJ그룹의 강점인 엔터테인먼트·미디어 계열사와 직접 교류함으로써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미디어홀딩스 대표는 이해선 대표와 김성수 온미디어 대표가 공동으로 맡는다. CJ오쇼핑은 온미디어와의 사업적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그룹내 방송 및 미디어관련 계열사 경영진으로 구성된 '방송경쟁력 강화 커미티'를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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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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