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證, 2분기 실적 가시화 6월 하순까진 기다려야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메리츠투자증권은 8일 "추세반전을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서용희 애널리스트는 "헝가리 신정부의 디폴트 가능성 언급으로 유럽 재정적자 이슈가 재차 확산된 가운데 미국 고용지표 악재까지 겹치며 전일 국내증시는 또 다시 급락세를 기록했다"며 "여전히 부정적인 뉴스 플로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시장 상황은 투자심리가 여전히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듯한 느낌을 갖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증시가 급락 후 반등을 거듭하는 패턴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일시적인 반등도 예상해 볼 수 있지만 아직 취약한 증시 주변상황을 감안했을 때 기술적인 반등 수준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추세반전이 어려운 이유는 모멘텀의 부재에서 찾았다. 악재는 간헐적이지만 꾸준히 부각되고 있는 반면 악재를 잠재울만한 긍정적인 재료는 쉽게 눈에 띄지 않는다. 지난주 뉴욕증시가 제조업지표 등 우호적인 경제지표에 반응하면서 반등을 시도하기도 했지만 주말 고용지표의 악재로 인해 이같은 모멘텀도 희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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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애널리스트는 "결국 2분기 실적기대감이 작용하기 전까지는 불확실성 완화과정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아직까지 유럽 재정악화로 인한 여파가 바닥을 드러내지 않았다는 점에서 단기적으로는 추가적인 충격에 대비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는 것. 2분기 실적이 가시화되는 6월 하순까지는 기다리라는 얘기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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