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투자 통해 LCD 생산력 두배로 확대

[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 일본 전기전자 업체 파나소닉이 LCD 패널 생산력을 대폭 강화하며 지난해 삼성전자·LG전자 등에게 뺐긴 시장점유율 회복에 나섰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파나소닉이 이날 LCD 패널 생산력을 신규 설비를 통해 두배로 확대하는 한편 늘어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추가 투자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 4위 평면TV 제조업체 파나소닉은 4월부터 일본 서부 히메지에 위치한 신규 공장을 통해 기존 계획보다 3개월이나 먼저 LCD 패널을 생산하고 있다. 파나소닉은 히메지 공장 월 생산량을 지난 2월부터 81만대로 늘려 총 LCD 생산량을 월 141만대로 증가시킬 방침이다.


파나소닉은 올해 전년대비 33% 증가한 2100만대 이상의 평면 TV 판매를 목표로 잡고 있는데 이중 LCD 판매량은 133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파나소닉의 미야타 요시이쿠 영업이사는 “세계 평면 TV 시장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설비 투자를 통해 생산력을 비약적으로 늘릴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파나소닉은 2013년까지 2350억엔(26억달러) 이상을 신규 설비를 위해 투자할 계획이다. 미야타 영업이사는 “수요에 따라서 투자액은 더 많아 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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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파나소닉은 최근 패널 제조업체 IPS 알파 테크놀로지의 지분 45%를 인수했으며 이 달 말 히타치로부터 45%의 추가 지분을 인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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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수 기자 chs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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