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스크류, 리드스크류, 샤프트 등의 마이크로 패스너(초정밀 나사)를 생산하는 GSMT가 중국 소재 손자회사의 수를 기존 4개에서 5개로 늘리는 작업에 착수한다.
GSMT는 지난 30일 모든주주의 서면결의로 GSMT의 홍콩 소재 자회사인 SM(H.K)의 동관공장을 독자법인으로 전환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1일 공시했다. 연말까지 법인 전환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GSMT는 지난 2008년 8월 케이만군도에 설립된 지주회사로 4개 홍콩소재 자회사와 산하에 있는 4개 중국소재 손자회사(소주법인, 혜주법인, 천진법인, 위해법인)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이번 작업으로 동관공장이 법인으로 전환되면 중국 내 현지법인이 5개로 늘어나게 된다.
현재 동관공장의 경우 사업이 수출향 제품에 대한 영업으로 한정돼 있지만, 법인 전환으로 전환되면 수출 뿐 아니라 중국 내수시장 진입 효과를 동시에 꾀할 수 있게 된다. GSMT측은 중국내수시장에 본격적인 진입 외에도 정밀 스크류 제품의 생산 및 판매에 국한되지 않는 사업영역의 확대 및 다각화를 위해 법인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회사측은 "동관공장 설립 당시 중국 지역정부에서 수출용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등록을 할 경우 세제 혜택을 약속했었는데, 지금은 혜택이 거의 소멸된 상황"이라며 "따라서 일반 법인으로 전환을 통해 수출에 국한돼 있던 사업을 중국 내수시장쪽으로 확대하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동관공장의 지난해 매출액은 한화 기준 440억원 정도 였는데 이번 법인 전환을 통해 중국 내수시장으로 제품 진입이 가능해지면 2011년 말께는 900억원 가량으로 두 배로 늘어날 것"이라며 "시장 확대 외에도 스크류 뿐 아니라 자전거에 들어가는 부품, 스프링 등으로 제품 생산을 확대하게 되서 이로 인한 매출 효과를 노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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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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