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헌 애널리스트는 "경기상승과 관련된 가격지표들이 변화하기 시작했다"며 "달러약세-비철금속(구리) 상승-물동량 증가에 의한 해운 관련 지표 상승-기업실적 개선과 같이 경기상승을 기초로 한 기업실적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각각의 연결고리에 의해 실적이 개선되는 종목들이 실적 시즌에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구리가격은 경기회복을 가늠하는 척도로 최근 톤당 8000달러에 근접하는 상승추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원자재 수요가 아시아에서 시작돼 미국, 유럽 등 선진국으로 확산되고 있어 구리값 상승으로 수혜를 볼 수 있는 풍산홀딩스와 이구산업 등에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컨테이너 물동량이 증가하면서 해운업체의 실적 개선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점에서 한진해운홀딩스, STX를 주목할 만한 유망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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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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