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국제유가가 스페인 신용등급 강등의 영향으로 인해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난 이틀사이 8.4% 폭으로 상승했던 유가가 스페인의 충격을 받은 것.


2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7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 대비 0.8%(58센트) 떨어진 73.9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스페인의 신용등급을 최고등급인 ‘AAA’에서 ‘AA+’로 한계단 떨어뜨렸다. 등급 강등 소식에 유럽 재정위기 확산 가능성이 증폭될 것이라는 우려와 함께 미국 증시는 낙폭을 두 배로 키우며 휘청거렸다.


또 달러대비 유로화의 가치가 하락하면서 달러의 대안 투자처로 기능하던 원유의 역할이 줄어든 것도 유가 하락을 부추긴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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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리터부시 리터부시 앤 어소시에이츠의 대표는 “유가 하락의 주원인은 스페인 신용등급 하락”이라며 “유럽이 글로벌 금융위기 해결의 ‘키’를 쥐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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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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