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하락세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만 연안의 석유 시추를 중단하겠다는 발표와 함께 석유장비 업체등 에너지 관련주가 급락하면서 주가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또 이날 발표된 개인소비지수도 당초 기대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투심을 '팔자'로 이끌었다.

오후 12시51분 현재(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1.14% 떨어진 1만142.15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S&P500지수도 전일 대비 1.21% 내린 1089.75로, 나스닥 지수는 1.23% 하락한 2249.58로 거래중이다.


마이클 홀란드 홀란드 앤 코의 대표는 “개인 소비지수가 기대보다 낮게 나타난 것과 전날 주가가 급등한 것이 이날 증시의 장애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31일이 메모리얼 데이로 3일간 연휴가 이어지면서 주식 거래가 활발하게 일어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미 상무부가 이날 발표한 개인소비지수는 전달과 변화가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블룸버그가 전문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전망치 0.3% 상승에 못 미치는 결과이며, 3월 개인소비지수가 0.6%오른 것에 비해 낮은 결과다. 경기회복으로 임금이 상승했지만 유럽의 재정위기 우려로 소비로 연결되기 보다는 은행 예금으로 자금이 이동하면서 소비지수가 정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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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증시는 석유장비 업체가 5%선의 급락장을 보이면서 하락세를 주도했다. 베이커 휴즈는 전일 대비 6.42% 떨어졌고, 할리버튼도 6.6%의 낙폭으로 거래되고 있다. 반면 헬스케어주는 소폭 상승세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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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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