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 아시아 오전 증시는 동반 상승하며 유럽발 위기감을 떨쳐내고 있는 모습이다.
28일 일본증시는 유럽발 위기감이 완화되고 상품가격이 상승하면서 전일 상승에 이어 오름세로 오전장을 마쳤다.
일본증시 닛케이 225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7% 오른 9805.46을, 토픽스 지수는 1.6% 상승한 884.19을 기록했다.
전일 중국 국가외환관리국(SAFE)이 중국의 유로존 채권 매각 루머를 공식 부인하면서 뉴욕과 유럽 증시가 동반 상승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유로·엔화 환율은 전일 110.96엔에서 112.74엔으로 올랐고 달러·엔화 환율 역시90.32엔에서 91.25로 상승하면서 엔화 약세를 나타냈다.
구리와 아연 가격이 포함된 런던 금속거래소 지수(LME)는 3%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 7월 인도분 원유가 역시 4.3% 올랐다.
유럽이 가장 큰 무역국인 카메라 제조업체 캐논은 2.7% 올랐다. 해외 수출 비중이 60%에 이르는 실리콘 웨이퍼 제조업체 수모코는 엔화 약세로 5.2% 급등했다. 일본 최대 에너지기업 인펙스 역시 4.4% 상승했다.
소니는 올해 디지털북을 출시할 것이라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해 2.5% 올랐다. 일본 최대 상품 무역업체 미쓰비시는 유가와 금속 가격의 상승에 힘입어 1.4% 뛰었다.
노무라증권의 와코 주이치 선임 전략 애널리스트는 “중국이 유럽에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는 소식에 유럽발 위기감이 완화됐다”면서 “주가는 더 오를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한국시간 오전 11시30분 현재 0.57%오른 2669.99를 홍콩 항셍지수 역시 1.61% 상승한 1만9748.75를 기록하고 있다.
징시구리는 최소 1.1% 상승했고 중국 최대 전력회사 화넝국제전력은 중국정부의 가스 및 전력 가격 조정 소식에 1% 올랐다.
주난증권의 장 쿤 애널리스트는 “유럽발 위기가 이미 시장에 반영됐다”면서 “주가는 더욱 상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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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수 기자 chs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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