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인하대(총장 이본수)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대행 오홍식)과 '인하대 송도지식산업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의 킹압둘라과학기술대(KAUST)를 벤치마킹한 인하대 송도지식산업복합단지는 첨단분야의 연구특성화 및 해외기관 유치를 통해 대학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연구단지다.
이에 따라 인하대는 송도지구 5공구 내 사업대상부지 22만5060.9㎡(약6만8000평)에 대한 토지매매계약을 다음달 중 체결하고, 2019년까지 3단계에 걸쳐 토지를 분할매입할 계획이다.
그동안 인하대는 외지유치(外智誘致)라는 전략 하에 송도지식산업복합단지를 글로벌 교육과 연구의 허브로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현재 휴스턴대, 유타대, 카네기멜론대, 미시간대, 일리노이대, USC 등의 해외우수 교육 및 연구기관을 유치 중에 있다.
이 가운데 지난해 부터 유타-인하DDS(Drug Delivery System)공동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카네기멜론대학과 로봇분야 연구소 설립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휴스턴대학 호텔경영대학원도 내년 9월 개교를 목표로 설립 준비중에 있다.
이본수 총장은 "인천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송도국제도시가 동북아 최고수준의 교육?연구단지가 되도록 돕는 것이 인천시와 인하대가 동반 성장하는 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하대는 지난 4월 송도지식산업복합단지의 외국교육 연구기관 유치를 위해 11공구 내 가용용지 3만3000㎡(약1만평)을 지원받기로 인천시와 합의한 바 있으며, 이번 사업협약 체결을 계기로 인하대의 송도캠퍼스 건립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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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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