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SKC(대표 박장석)가 북미 지역 공략에 나섰다.


SKC는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커빙턴시에 있는 SKC 조지아 공장에서 폴리우레탄시스템하우스 공장 준공식과 태양전지소재 공장 기공식을 열었다.

지난해 9월 복합소재단지화 1단계로 착공한 폴리우레탄시스템하우스 공장에서는 자동차 내장재, 건축ㆍ냉장용 단열재 등으로 사용되는 폴리우레탄 원료를 생산하게 된다. 생산 능력은 연간 2만t 규모로 자동차 시트 250만대의 양이다.


이날 착공한 태양전지소재 공장에는 태양전지에 필수적인 에틸비닐아세테이트(EVA)시트 2개 라인이 설치되며 내년부터 북미 지역에 1만2000t의 EVA 시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SKC는 현재 EVA 시트 1개 라인을 설치하고 진천 공장에 3개 라인을 증설 중이다. 이번 미국 조지아 공장에 2개 라인이 완공되는 내년이면 총 6개 생산 라인을 확보하게 되는 것이다. 향후 미국 등 글로벌 생산 거점에 4개 라인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으로 2015년에는 총 6만t의 생산 능력과 세계 시장의 25%를 점유하는 EVA 시트 글로벌 메이커가 될 전망이다.


최신원 SKC 회장은 "시스템하우스 준공에 이어 태양전지소재 공장 착공을 통해 내년부터 조지아 공장은 산업용 소재인 폴리에스터필름, 태양전지소재, 폴리우레탄원료를 생산하는 복합소재단지가 될 것"이라며 "미국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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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의 미국 내 핵심 거점인 커빙턴 공장의 현지 매출액은 2000년 7000만달러에 불과했으나 2006년에는 1억6000만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2008년에는 2억3000만달러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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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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