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북한 함경남도 차호기지에서 출항한 잠수함 4척이 사라져 비상이 걸렸다.


국방부관계자는 26일 "북한의 상어급(300t) 잠수함 4척이 함경남도 차호기지에서 출항해 훈련을 하는 상황이 포착됐다"면서 "하지만 이들이 아직까지 기지에 복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해군의 링스헬기, P3C 해상초계기 등이 총출동에 잠수함추적에 나섰다. 차호기지에서 출항한 잠수함은 북한의 상어급(300t) 잠수함 4척으로 이명박대통령이 대국민담화를 한 지난 24일 출항해 아직도 복귀하지 않은 상태다.


해군관계자는 "잠수함 4척이 이틀동안 4척이 한꺼번에 사라지는 것은 드문 일"이라며 "모든 전력을 총동원해 추격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관계자는 "동해지역은 서해보다 수심이 깊어 잠수함활동이 많은 곳으로 지난 1996년 강릉 앞다바에서 좌초한 잠수함도 이번에 사라진 잠수함과 동일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천안함사태를 조사한 민군합동조사단은 서해의 낮은 수심과 빠른 조류 등의 작전환경을 감안할 때 최저 작전수심이 16∼17m인 상어급 잠수함과 이와 유사하지만 좀 더 작은 연어급 잠수정이 작전하기에 적합하다는 분석했다. 특히 천안함침몰에 사용된 어뢰와 작전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 연어급 잠수정에 의한 공격 가능성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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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은 로미오급 잠수함(1800톤급)20여척, 상어급 잠수함(300톤급)40여척과 연어급(130톤급)을 포함한 소형잠수정 10여척 등 총 70여척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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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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