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문 이트레이드증권 리서치센터장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장중 1550선을 물리기도 하면서 폭락하고 있는 지수에 대해 최악의 경우 1500 근처까지도 대비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펀더멘털 측면에서는 나쁘지 않은 현재 시장에 대내외적인 악재가 한꺼번에 겹치면서 투자 심리가 극도로 위축 됐다는 평가다.
박병문 이트레이드 리서치센터장은 25일 "불과 최근까지 장이 많이 올라 기술적인 하락이 가능한 시점이었다"며 "여기에 대내외적 악재가 겹치면서 이같은 폭락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천안함과 관련한 지정학적 리스크나 유로존 재정위기 확산 우려는 이날 시장에 갑자기 등장한 이슈는 아니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한국정부가 예상 밖의 강한 톤으로 메시지를 전달했고 이에 대응하는 북한의 반응 역시 강경했기 때문에 남북간 관계 악화 우려가 시장심리를 위축 시켰다고 평가했다. 국내에서는 최악의 상황까지는 전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이에 따른 대비를 하는 측면이 크지만 나라 밖에서 보면 더 심각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이다.
유로존 리스크 역시 생각보다 심각하게 전개되면서 외국인들이 안전자산으로 몰리고 상대적으로 이머징마켓에서는 매수규모를 늘려가는 모습이라는 것. 개별 업체들의 실적 등 펀더멘털 측면에서는 나쁘지 않았으나 이같은 악재가 겹쳐 폭락으로 이어진 결과에 대해서는 '시장의 운이 따르지 않고 있다'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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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의 발표와 잇따르는 북한의 대응이 진정될 때까지 당분간 변동성이 큰 장세는 이어질 것이고 이에 따라 보수적인 대응전략이 필요하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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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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