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코스피지수가 25일 장중 1580선을 하회하며 낙폭을 키우고 있는 상황에서 증시 전문가들은 지수 1550p선을 단기 지지선으로 보고 있다.


최재식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일목균형표의 계산값을 이용했을때 단기 지지선을 1560p로 예상했으며 원상필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지지선을 1540~1550p로 잡았다.

곽현수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PER 8.4 배(2004년을 제외한 2002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 PBR 1.2 배(02년 카드사태, 08년 리먼 사태 등의 특수한 상황을 제외한 가장 낮은 수치)는 밸류에이션상 지지선 역할 가능할 것"이라며 "이는 현 지수대비 3~5% 정도 하향된 수치이며 1550p 선이 이에 해당한다"고 분석했다.


밸류에이션이 낮아진 만큼 지수가 기술적 반등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곽중보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악재들을 반영하며 최근 주가가 하락하면서 국내 증시의 가격매력은 더욱 높아졌으며, 단기 급락하는 동안 이렇다 할 반등을 보이지 못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최소한 기술적 반등 가능성은 열어 두고 시장에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단기 낙폭 확대에 따른 저가매력 증가와 하락 기간 중 이렇다 할 반등이 없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기술적 반등 정도는 기대할 만한 시점"이라며 "하락폭의 2분의 1 수준인 1640~1650p선 정도까지는 기술적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임동민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도 전반적인 기술적 반등이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다만 "반등여력은 KOSPI 120일선이 위치한 1600p 중반수준에서 제한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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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미국 4월 경기선행지수가 하락전환하면서 하반기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커진 상황이기 때문이라는 것. 그는 "경기둔화는 기업실적 하향조정이 진행되고, 주식시장의 저평가를 유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점에서 직간접적인 악재요인으로 간주된다"며 "이에 따라 기술적 반등을 염두한 단기매매 전략을 구사하더라도 매수기준은 보다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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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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