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는 19일 "유해발굴을 위해 안중근 의사 유해발굴 추진단은 이날 오후 4시 롯데호텔에서 제1차 전체회의를 열고 추진방향과 세부계획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명환 외교장관도 지난 15일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서 중국측에 중근 의사 유해 발굴 및 송환에 대한 협조도 당부했다.
안중근의사 유해발굴 추진단은 자문위원회와 추진단(자료발굴단, 유해발굴단, 정부지원단)으로 구성됐으며 자문위원장은 공로명 전 외무부장관, 자료발굴단장은 최서면 국제한국연구원장, 유해발굴단장은 박선주 충북대교수가 맡았다.
안의사 유해발굴은 안의사의 '유해를 고국에 묻어달라'는 유언에 따라 지난 2006년 안 의사의 유해발굴을 위한 남북 공동조사단이 처음으로 조사에 나섰다. 하지만 정밀탐사 장비까지 투입하는 등 노력을 했지만 그동안 별다른 성과는 없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양낙규 기자 if@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