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다우 이틀연속 상승 없어..1만400선 지지여부 주목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어닝시즌의 끝물에서 월마트, 휴렛 팩커드(HP), 홈디포 등 다우지수를 구성하는 3개 업체가 실적을 발표한다. 모두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는 이들 3개 업체가 유로화 약세에 목이 돌아간 투자자들의 시선을 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3개 업체 모두 전년동기대비 주당 순이익 증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장전 발표되는 월마트의 주당 순이익은 85센트를 기록해 전년동기의 77센트보다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 건축자재 유통업체 홈디포의 주당 순이익 역시 35센트에서 40센트로 증가가 예상된다. 마감후 발표되는 HP의 주당 순이익도 86센트에서 1.05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은 월마트가 984억5000만달러, HP가 298억2000만달러, 홈디포가 163억700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들 외에도 삭스와 아베크롬비앤피치 등도 분기 실적을 내놓는다.

경제지표에서도 주목할 만한 것들이 많다. 오전 8시30분에 4월 주택착공과 건축허가 건수가 공개되고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도 발표된다. 주택착공과 건축허가 건수는 3월과 비슷하거나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뉴욕시장에서 유로화가 전약후강 흐름을 보이면서 달러 대비 반등에 성공했지만 여전히 유로는 하락추세다. 시장 관계자들은 현재 유로에 대한 비드가 약해 추세적 상승이 쉽지 않은 상황으로 보고 있으며 이에 따라 반등시 매도 관점을 유지하고 있다.


18일 아시아 시장에서는 유로가 약세를 나타냈다. 전날 뉴욕증시가 유로화 반등에 힘입어 장중 강한 반등을 보였다는 점에서 금일 부담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4월말 이후 다우지수는 연일 몸통이 큰 캔들을 만들어내며 변동성 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리고 다우와 S&P500 지수는 5월 이후 이틀 연속 상승한 적이 없다. 반등시 매도 관점이 유지되고 있다는 의미다.


반등시 매도 관점이 깨지기 위해서는 저점 확인이 필요하다. 이러한 점에서 전날 저가, 지난주 저가, 지난해 종가가 밀집된 다우 1만400선의 지지 여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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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월가 관계자는 전날 장중 반등과 관련해 지난주 저점 수준에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전날 다우지수의 저점은 1만436.06이었고 이는 지난주 저점 1만386.03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다우지수의 지난해 종가 역시 1만400선 근처인 1만428.0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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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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