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올 연말까지 전국 편의점 수가 1만5900개에 육박하고, 매출은 8조2250억원으로 작년보다 12.6% 가량 성장할 것으로 관측됐다.


18일 한국편의점협회가 발간한 '편의점 운영동향 2010'에 따르면 유통업태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는 편의점업계가 올해도 사상 최다 규모의 출점 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새로 문을 여는 편의점 수는 2600여개로, 역대 최대였던 작년 2505개보다 95개 가량 더 많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폐점 점포는 830개 정도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전국의 편의점 수는 작년 말 1만4130개에서 올 연말에는 1만5900개로 12.5% 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편의점협회는 이렇게 체인화된 편의점이 계속 성장세를 보이는데 대해 "베이붐 세대의 은퇴가 시작되면서 중·장년층 가맹 희망자들이 늘어나는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기존 슈퍼마켓이나 식당을 하는 자영업자들이 편의점으로 업종을 전환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편의점 경영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점도 편의점이 늘어나는 이유가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소비자들의 신규 점포가 많아지고 근거리 쇼핑 추세가 확산되는 것도 매출 증대의 주 요인으로 꼽혔다.


한편 지난해 편의점 이용 고객 수는 하루 600만명에 이르고, 연간 누계로는 22억1000만명을 넘는 것으로 추산됐다.


특히 도시락과 삼각김밥, 샌드위치 등 후레쉬푸드 판매가 늘어나면서 편의점 PB상품이 전체 상품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9.5%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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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편의점 경영주로는 여성이 45.3%를 차지했고, 연령별로는 40~50대 중·장년층 경영주가 57.3%로 주류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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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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