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인터넷 지방세 납부가 가능해지면서 서울 시민의 관련 세금 납부 실적이 최근 1년 동안 7배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5월부터 취·등록세 인터넷 신고납부 서비스를 실시한 가운데 시민들의 월 이용 건수가 시행 이전 5000건에서 3만 3000건으로 큰 폭 증가했다.
특히, 올해 3월과 4월 이용실적이 5만건을 넘어서는 등 시간이 지날수록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관할구청이나 금융기관을 방문해 취·등록세를 납부해야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5월 인터넷 신고제도로 변경했으며, 적용 대상 세목도 변경, 말소, 취하 등 정액 등록세에서 부동산 관련 저당권, 지상권, 자본금 증자 등 정율 등록세로 확대한 바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강남구 3만 6000건, 노원·서초구 2만 6000건, 송파구 2만 5000건 등 강남 아파트 밀집지역 납세자의 이용실적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서울시는 향후 취득세 신고납부에서 등기까지 인터넷으로 가능한 시스템을 연계 추진할 방침이다. 또 사인간 거래를 원인으로 한 취·등록세 인터넷 신고납부를 과세표준이 복잡한 상가건물 등에 대해서도 확대 적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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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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