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레바논 남부지역에서 동명부대가 난치병 어린이를 돕기 위한 의료지원사업에 나섰다.


합동참모본부는 17일 "난치병 어린이 수술을 위해 '행복한 가족'이란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책임지역 5개 마을에서 수술희망자에게 수술비를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의 첫 대상자도 탄생했다. 생후 6개월때 화상으로 양손 손가락이 달라붙은 하산 코라니(Hassan Korayni.12세).


지난 3월 한달간 수술희망자 신청을 접수한 결과 총 8명의 어린이가 신청했다. 이에 동명부대 민사장교와 군의관들은 개별방문을 실사한 후 신청자중 수술이 가능한 2명의 어린이를 1차지원대상자로 선정한 것이다.

한산 코라니 어린이는 지난 11일 베이루트 소재 아메리카대학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8주후에 건강을 회복해 퇴원할 계획이다. 1차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루키야(Roykya Mohamad 12세)는 골반기형으로 보정작업을 거친 후 오는 7월에 수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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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의 어머니 누르 후다 무함마드 후세이니(37세)는 "어린 아들의 손을 볼 때마다 항상 안타깝고 미안했다"며 "동명부대의 배려로 수술을 받게 되어 기쁨과 희망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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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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