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가격은 전통적으로 금가격 추종..금 상승세에 연고점 돌파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은이 금과 상승세를 함께 할 것으로 보인다. 금이 사상최고가를 경신한 11일 은도 연고점을 돌파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산하 상품거래소(COMEX) 은 7월물 가격은 지난 11일 온스당 74.4센트(4.01%) 상승한 19.294달러로 연고점을 경신해 20달러선을 눈앞에 뒀다. 은의 올해 가격 상승률은 14.5%로 금의 11.3%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트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은은 전통적으로 안전자산인 금의 가격을 추종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유로존 위기로 안전자산 수요가 급증해 금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이 예상되는 요즘 은 가격에도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2010년 은의 수요도 견고하게 상승할 예정이다. 금속전문 리서치기업 CPM그룹은 2010년 은 투기 매수세가 2억1390만온스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지난해의 2억970만온스보다 2%가량 늘어난 양이다.

CPM그룹의 제프리 크리스챤은 "은은 금처럼 경제위기에 안전자산으로써 가격 상승을 노릴 수 있는 상품이면서 경기 회복기에는 산업수요로 증가로 가격상승을 노릴 수 있는 이중적인 특성을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은은 보석산업, 은도금, 사진, 배터리, 전자기기 등의 산업수요도 견고한 증가세를 보일 전망이다. CPM에 따르면 은의 2010년 산업수요는 지난해보다 2.4% 증가한 6억3120만온스에 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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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는 "올해 은 가격은 15~21달러 사이에서 형성될 것"이라며 "지난 2월 기록한 14.63달러까지 내려가는 일은 다시는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그는 "만약 전세계적인 금리상승이 있다면 금과 은 가격은 조정 받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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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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