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한미 양국 외교안보부처 장관들이 참여하는 '2+2 회담'이 7월 하순에 서울에서 개최될 전망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11일 "한미양국이 정확한 일정을 놓고 현재 조율작업을 진행 중이며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관계자는 "6.25 60주년, 아세안 지역안보포럼(ARF) 등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할 때 7월 하순정도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미양국은 올해 '2+2 회담'을 6.25 60주년의 상징성을 고려해 6월 개최도 계속 검토했었다. 하지만 행사일정이 겹쳐 7월로 미루게 됐고 7월 21~23일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아세안 지역안보포럼(ARF)이 예정돼 있어 피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회담에서는 천안함과 관련해 향후 대책마련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또 6자회담 재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문제, 서울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기후변화 대책 등 양자간 현안과 글로벌 이슈가 폭넓게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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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그 동안 '2+2 회담'을 1980년대 초 5공화국 때부터 추진해왔다. 일본은 미국과 외교.국방장관이 참여하는 '2+2 회담'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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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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