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직한 소매업의 미래와 국내 유통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 2000년 시작된 이 공모전은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국내 유통업체의 바람직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
국내에서만 진행되는 '광고 디자인 리그'는 신세계와 관련된 광고 및 상품 디자인을 공모하며, 윤리경영, 글로벌 유통기업 등 신세계의 브랜드 이미지 주제와 상품권, 상품 디자인 및 패키지 등 영업 관련 주제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최종 제작물을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에는 국내 및 중국 지역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휴학생 포함) 누구나 개인 또는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으며, 다음달 25일까지 신세계닷컴 내 공모전 사이트(http://frontier.shinsegae.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 수상자들에게는 신세계 입사 지원시 서류전형 면제, 가산점 부여 등 다양한 특전도 주어지며, 각 부문 1위 입상팀에게는 해외 선진 유통 현장에서 연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미 지난해까지 열린 열차례의 공모전에 전국 150여개 대학 3400여개팀이 참가해 170여개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수상자 가운데 20여명은 신세계에 입사해 백화점과 이마트 부문에서 활약하고 있다.
신세계유통산업연구소 한상일 소장은 "다양한 입사 특전이 있어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취업 준비도 하는 1석 2조의 효과가 크다"며 "특히 공모전을 통해 입사한 직원들은 회사에 대한 이해도가 상대적으로 높아 업무 적응력이 뛰어난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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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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