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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로 ‘클린거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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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G20 서울 정상회의 대비 노량진로 동작구 대표‘클린거리’조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량진로가 밝아지고 있다.

학원가들이 밀집해 입시 수험생들로 붐비는 노량진로의 거리가 구청의 깨끗한 거리 조성사업으로 ‘클린거리’로 탈바꿈되고 있다.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G20 서울 정상회의 개최에 대비, 지역 내 차량통행과 유동인구가 많은 노량진로를 구 대표 ‘클린거리’로 선정해 본격적인 청결활동에 들어갔다.

클린 대표거리 조성 구간 노량진로는 동작구청 인근 노량진 삼거리에서 지하철 9호선 노들역까지 양방향 2.6km.

구는 먼저 이 구간에 종량제봉투 수거인력을 전담 배치해 기존 일 2회 종량제봉투 수거에서 배출 즉시 수거로 전환했고 주 2회 실시하던 차·보도 물청소도 차도는 매일, 보도는 격일로 실시하는 등 청소활동을 강화했다.

특히 차·보도 물청소는 출근길 주민불편을 줄이기 위해 새벽시간대인 5시부터 7시까지 완료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중전화 부스, 전기 배전함 등 구간 내 위치한 도로시설물에 대해서도 KT, 한전 등 관리 기관 협조로 매일 청소토록 했다.

또 구청 직원과 희망근로자로 구성된 단속반을 고정 배치함으로 동작경찰서와 함께 담배꽁초와 껌 버리는 행위 등 무단투기를 중점 단속해 클린거리 내 맑고 깨끗한 보행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자원봉사단체를 활용한 주민 자율청소와 캠페인 활동을 함께 추진하고 클린거리 내에 있는 상가 점포주와 건물주를 개별방문 해 적극적인 참여를 구하는 등 성공적인 클린거리 조성을 위해 민·관이 손을 맞잡고 있다.

한편 구는 지난달부터 주민이 직접 일일환경미화원으로 참여, 청소현장을 몸소 체험하는 ‘환경미화원 일일체험단’을 운영, 구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클린동작 가꾸기에 손을 보태고 있다.

구는 노량진로를 시범으로 ‘클린거리’ 조성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우중 구청장은 “구 대표 클린거리인 노량진로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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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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