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미국의 3월 미결주택매매가 5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생애 첫 주택구입자에게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하는 주택경기 부양 프로그램이 종료되기 전에 주택을 구입하려는 수요가 몰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전미부동산협회(MAR)는 3월 미결주택매매지수가 전월 대비 5.3% 증가했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23.5%증가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결과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전월 대비 5% 증가한 것으로 예상했다.
미 정부는 주택 구입자들에 대해 최대 8000달러의 세제 혜택 제공 프로그램을 4월 말 종료할 예정이다.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세제 혜택 종료 전에 주택구입에 나서면서 미결주택매매지수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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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는 남부가 13%, 서부가 1.9%, 중서부가 1.2% 각각 상승했다.
반면 북동부의 미결주택매매지수는 3.3%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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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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