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미국의 4월 개인 및 기업 파산 신청건수가 전월에 비해 줄어들었다.
3일(현지시간) 미국 파산전문 조사업체인 AACER에 따르면 미국의 4월 개입 및 기업 파산 신청건수가 약 14만600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3월의 15만8000건에서 줄어든 것이다.
올 초부터 4월 말까지 챕터11(파산보호)을 신청한 기업은 총 4933곳이다. 지난달에만 1214개의 기업이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지금과 같은 속도가 올해 말까지 유지된다면 올해 파산보호 신청건수는 지난해보다 약 3% 못 미치는 수준이 될 전망이다. 챕터7(청산)까지 포함하면 올 1~4월에 약 2만9250개 기업이 파산 신청을 했다.
월간 파산 신청건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주는 하와이, 캘리포니아, 버지니아, 버몬트로 집계됐다. 또한 인구 대비 파산 신청 건수는 네바다주와 테네시주, 조지아주, 미시간주가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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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개인 및 기업파산 신청은 2005년에 210만건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2005년 10월 파산법 개정을 앞두고 파산신청이 몰렸기 때문. 지난해에는 개인 및 기업 파산신청건수가 전년에 비해 32% 급증한 144만건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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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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