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유럽연합(EU)과 국제통화기금(IMF)이 2일(현지시간) 그리스에 1100억유로의 구제금융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다음은 로이터통신이 정리한 그리스 구제금융 합의를 이끌어내기까지 주요 사건 일지.


◆2010년 1월
-14일: 그리스가 작년 국내총생산(GDP)의 12.7%에 이른 재정적자를 2012년까지 2.8%로 낮추겠다고 밝힘. 노동조합이 2월 파업을 예고함

◆2010년 2월
-2일: 게오르게 파판드레우 그리스 총리가 공무원 임금 동결 조치 확대를 선언함
-3일: EU위원회가 그리스의 적자 감축안을 지지한다고 밝히며, 그리스에 추가 긴축안 마련을 촉구
-24일: 정부 긴축안에 항의하는 24시간 총파업으로 그리스 교통 및 공공 서비스 업무 마비
-25일: EU와 IMF의 전문가들이 그리스 경제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내놓음


◆2010년 3월
-5일: 48억유로를 추가로 절감하기 위한 공무원 임금 삭감 및 증세 방안이 통과됨.
-11일: 그리스 공공 및 민간 부문 노동자 파업
-15일: 유로존 재무장관들이 그리스가 요청할 경우 재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결의. 구체적인 방안은 발표되지 않음
-19일: 주제 마누엘 바로수 EU 집행위원장이 EU회원국들에게 그리스 지원을 촉구함
-25일: 장 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ECB의 은행 담보 규칙을 완화, 그리스에 도움을 주겠다고 밝힘

◆2010년 4월
-11일: 유로존 재무장관들이 300억유로 긴급구제금융을 승인함. 그러나 그리스 정부가 아직 지원 요청을 하지 않았다고 밝힘
-13일: 구제금융 승인 소식에 그리스 국채 입찰 호조
-15일: 그리스가 IMF에 지원요청 서한 보냈으나 투자자들이 구제금융의 구체성 결여, 부채 상환 실패 우려 등을 이유로 국채 투매에 나섬. 그리스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8.4%까지 상승
-22일: 무디스가 그리스의 국채등급을 기존 A2에서 A3로 하향조정
-23일:게오르게 파판드레우 그리스 총리가 EU-IMF에 공식적으로 지원 요청
-25일: 게오르게 파파콘스탄티누 그리스 재무장관이 EU-IMF와의 지원논의는 순조로우며 그리스가 5월 부채 상환에 성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힘
-26일: 그리스 해운조합이 작업 중단 선언
-27일: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가 그리스 국채등급 '정크'로 강등
-28일: 그리스 자본시장위원회가 과도한 주가 급락을 막기 위해 두 달간 공매도 금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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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1일: 수천명의 그리스 시위대가 긴축안에 항의하며 아테네로 행진
-2일: 그리스, EU-IMF와 1100억유로 구제금융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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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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