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2010 노동절 마라톤대회'를 열고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 양극화 해소 등을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노총은 5회째를 맞은 이번 마라톤대회 참가비의 1%를 모아 장기 기증 및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민주노총과 한국진보연대 등 2000여개 진보단체로 구성된 '120주년 세계노동절 범국민대회 조직위원회'는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2만여명이 참가하는 기념대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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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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