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거릿 찬 사무총장은 지난 30일 컨퍼런스 콜을 갖고 3박4일 동안 북한을 방문해 의료체계를 시찰한 결과를 전했다.
다만 의료 시설이 여전히 낙후돼 질적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마거릿 찬 사무총장은 "의료 정보에 대한 관리는 잘 되고 있으나 이를 전산화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며 "대대적인 의료서비스 개선정책이 북한 정부차원에서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마거릿 찬 사무총장은 "북한 주민의 영양상태는 여전히 부정적"이라며 "특히 임신부와 어린이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영양문제는 물론 심장병, 뇌졸중 등 중증질환에 대해서도 강조해야할 때"라며 "앞으로도 영양상태와 관련해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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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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