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및 기숙사 건립 지원 등 총 4개 사업 추진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경기도가 대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청년불패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경기도는 27일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경기도 가르침 사업, 기숙사 건립 지원사업 등 모두 4가지로 청년불패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 경기도는 우선 대학생들의 학자금에 대한 대출이자를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 정부가 취업 후 상환대출제(ICL)가 인기가 없어 전체 대상 학생의 30%만이 이용하고 있다. 나머지 70%는 일반대출을 선호하고 있다.

이로인해 발생하는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다. 정부와 경기도는 일반대출시 5.7%의 이자를 각각 4%와 1.5%를 지원하게 된다.

◇경기도 가르침(teach for 경기도) 사업 = 경기도 가르침 사업은 미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티치 포 아메리카 프로그램을 활용한 것이다.


이사업은 저소득 초중고생 혹은 한글을 모른다든지 학습의 필요성을 느끼는 노인들을 위한 학습 도우미로 대학생을 활용하는 사업이다.


공공도서관, 주민센터, 평생학습관 등 수많은 평생교육시설을 활용하고 대학생들에게 교육소외계층에 대한 봉사기회 등을 제공하겠다는 것이 경기도의 설명이다.


경기도는 구체적인 사업지침을 수렴해 빠르면 올 하반기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도내 대학들과 대학발전협의회를 구성해 이러한 문제들을 사전에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 기숙사 건립 지원사업 = 경기도는 경기도시공사에 대학에서 민자기숙사 건립시 지분을 참여하는 방식으로 기숙사 건립지원사업을 펼치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대학생들이 가장 원하는 주거형태는 기숙사는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또 대학에서도 돈이 부족하다보니 민자로 기숙사를 건립하고 있다.


민자기숙사는 시설 및 여건이 좋으나 비싼게 흠이다. 대학이 땅을 제공하고 민간건설사가 대학 기숙사를 지을 때 민간건설사가 건설비를 기숙사 운영비로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경기도는 경기도시공사와 협의해 각 대학이 민자기숙사를 지을 때 지분을 참여해 향후에 대학생들의 기숙사비용을 낮추는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취업지원형 전문학과 및 과정 육성사업 = 경기도는 각 대학이 취업지원형 전문학과 또는 과목을 경기도립과정으로 개설하면 학과 및 과목 당 연간 10억∼20억원의 규모의 예산을 지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우선 경기도립과정 운영대학을 공모할 방침이다. 중소기업간 협약을 체결한 대학은 우선 선정된다.


도립과정 운영대학 선정은 지원대학을 공모하고 지원대학 선정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심사위원회는 대학관계자, 기업관련 단체, 중소기업 대표, 경기도 관계자등으로 구성된다.


심사위를 통과한 도립과정 운영대학은 학과 및 과목 당 연간 10억∼2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경기도는 도립과정 운영대학 지원에 연간 100억원의 규모의 예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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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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