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창의 한방(韓方)라운딩>
박지성 선수와 함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끌고 있는 스트라이커 웨인 루니 선수가 발목 부상으로 경기에 나올 수 없다고 한다. 1주일 정도만 쉬면 나을 것 같은데 3개월 정도 나오지 못한다는 말에 팬들은 걱정이 많다.


발목은 우리 몸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가. 발목에는 정강이 뼈(전경골)가 있고, 발뒤꿈치에는 종골(뒤축뼈)이라는 뼈와 그 사이 거골(복사뼈)이라는 뼈가 있다. 이 뼈들을 이어 주는 인대에 손상이 생기면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발목 손상의 경우 보통 외측인대에 손상이 많이 생기지만 내측에 통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정강이뼈와 거골뼈 사이 깊숙이 숨어있는 인대에 손상이 생긴 경우로 치료가 힘들고 치료기간이 긴 특징도 있다.


일반적으로 인대의 회복 기간은 12주 정도로 본다. 골프를 치면서 허리나 발목, 혹은 무릎에 손상이 가해졌다면 적어도 2개월 정도는 무리하지 않는 것이 좋다. 부득이하게 운동을 나갔을 때 평소대로 스윙을 한다면 몸에 손상이 가는 것이 당연하다. 그러므로 최대한 볼을 가볍게 쳐야 한다.

만약 손상으로 인한 통증이 2주 안에 나아지지 않을 경우 단순 인대 손상이 아닐 가능성이 높으므로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도록 해야 한다.


발목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스트레칭 습관을 길러야 한다. 발목 주위 인대를 강화하기 위해 평소 한발로 서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팔을 벌리고 바로 서서 발목을 폈다 굽혔다 반복한다. 이는 하체를 튼튼하게 해주고 발목을 강화시켜 부상을 예방시켜 줄 뿐만 아니라 스윙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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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하고 강한 발목이 스윙에 도움이 되지만 반대로 스윙이 올바르면 발목 부상을 예방할 수 있으므로 올바른 스윙을 하는 것도 중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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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 조계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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