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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지표악재'로 후퇴‥다우 72P↓(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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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7일(현지시간) 다우지수가 전거래일대비 72.47포인트(0.66%) 내린 1만897.52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6.99포인트(0.59%) 하락한 1182.45에, 나스닥 지수는 5.65포인트(0.23%) 떨어진 2431.16에 장을 마쳤다.

이날 증시는 장기간 상승 랠리로 인한 피로감과 또 다시 불거진 그리스의 재정 위기로 하락 출발했다.

또 2월 소비자신용이 예상치보다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지수는 하락폭을 확대했고, 다우지수는 장중 한 때 1%이상 하락하기도 했다.
소비자신용 여파로 비자,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등 금융주들도 전일대비 1.7% 떨어졌다.

7거래일만에 유가가 하락하면서 에너지주가 하락세를 이끌었다. 옥시덴탈페트롤리움을 비롯해 S&P지수에 속한 40개 에너지주 가운데 36개 종목이 일제히 하락했다.

한편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이날 연설에서 당분간 저금리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발언을 하지 않아, 기존 입장에서 변화가 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게다가 캔자스시티 토머스 회니그 연방은행 총재가 기준금리를 1%로 인상해야한다고 강력히 주장하면서 이 같은 추측에 힘을 실었고 결국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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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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