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탤런트 김자옥이 '공주 이미지'를 벗고 '억척 아줌마'의 옷을 입는다. 연기인생 40년 만에 맞는 첫경험이다.


김자옥은 다음달 5일 첫 방송될 '엄마도 예쁘다'에서 4남매의 엄마로 남편 없이 혼자 힘으로 식당을 하며 억척같이 4자녀를 키워내는 주인공 이순진 역을 맡았다

김자옥은 30일 KBS 신관 국제회의장에서 벌어진 새 아침 일일드라마 '엄마도 예쁘다' 제작발표회에서 "이제 예쁘고 곱고 이런 역할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대신 털털한 아줌마 역을 하고 싶었는데 마침 이런 역할을 제의받아 흔쾌히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첫경험인만큼 뜻하지 않은(?) 에피소드도 많이 생긴다.
김자옥은 "어제 야외촬영 때 나 나름대로 생각해서 허름한 옷을 입고 나갔는데 감독님이 '너무 멋부리고 나왔다'고 하시더라"며 "난 아무거나 입어도, 아무리 싼 걸 걸쳐도 멋부린 것처럼 나오니 어떡하란 말이냐"며 귀여운 어필을 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AD

경상도 사투리 역시 첫경험이다.
김자옥은 "다행히 부모님이 모두 경상도 분이시라 사투리에 대한 억양과 느낌은 잘 알고 있다"며 "나문희 선생님 영화 '하모니'를 보고, '아 사투리 연기는 저렇게 해야하는구나'를 느꼈고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새 일일 아침드라마 '엄마도 예쁘다'는 중장년층 여성들이 공감할수 있는 '엄마라는 여자'의 이야기를 통해 드라마가 갖고 있는 삶의 대한 건강성을 다시 회복하고자하는 내용으로 전개된다.

조범자 기자 anju1015@asiae.co.kr
사진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