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해군초계함침몰]운명의 오후 2시.. 생존자 확인되나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침몰 선체의 위치가 모두 확인된 천안함과 관련해 29일 오후 2시부터 본격적인 구조작업이 실시된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에 생존자를 확인하거나 구출하는 등의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국방부 원태재 대변인은 29일 오전 “함수부와 함미부 양 쪽 모두에서 생존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으며 29일 오후 2시부터 동시에 탐색구조작업이 재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원 대변인은 “오늘 일기가 어제보다 양호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어느 정도의 성과를 예상하고 있냐는 물음에 원 대변인은 “(여건이 좋으면) 선체와 접촉해 두드리는 방법 등을 통해 함내 생존을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이고 선체로의 정상적인 진입이 가능하다면 잠수부가 좁은 격실을 헤쳐나가면서 탐색하는 일도 가능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

그러나 원 대변인은 “실제로 어떻게 될지는 현장의 잠수부만이 알 수 있다”고 선을 긋기도 했다.
한편 이날에는 오후 2시와 저녁 8시에 탐색구조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저녁시간대에는 일몰로 작업이 제한 될 수 밖에 없다. 이에 따라 함내 생존이 가능한 마지노선 이전의 실질적인 마지막 구조작업이 될 오후 2시 수색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3개월 연속 100% 수익 초과 달성!

김도형 기자 kuerten@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피해자 수백명 점거에…티몬, 결국 새벽부터 현장 환불 접수 시작 위메프 대표 "환불자금 충분히 준비…피해 없도록 하겠다" 대통령실까지 날아온 北오물풍선…용산 "심각함 인식, 추가조치 검토"(종합)

    #국내이슈

  • 밴스 "해리스, 자녀 없어 불행한 여성" 발언 파문…스타들 맹비난 '희소병 투병' 셀린 디옹 컴백할까…파리목격담 솔솔[파리올림픽] 올림픽 시작인데…파리서 외국인 집단 성폭행 '치안 비상'

    #해외이슈

  • [포토] 찜통 더위엔 역시 물놀이 오륜기에 보름달이 '쏙'…에펠탑 '달빛 금메달' 화제 [파리올림픽] [포토] 복날, 삼계탕 먹고 힘내세요

    #포토PICK

  • 렉서스 고가 의전용 미니밴, 국내 출시 현대차 전기버스, 일본 야쿠시마에서 달린다 르노 QM6, 가격 낮춘 스페셜모델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프랑스 자유와 혁명의 상징 ‘프리기아 캡’ '손절' 하는 순간 사회적으로 매장…'캔슬 컬처'[뉴스속 용어] [뉴스속 용어]티몬·위메프 사태, ‘에스크로’ 도입으로 해결될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