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는 30일 '한국의 인물 시리즈 메달' 52번째 인물로 고촌 이종근 회장을 선정해 주화 형태의 기념메달을 발행했다.
한국의 인물 시리즈 메달은 조폐공사가 2008년 2월부터 역사 속 위인을 매월 2명씩 총 100명을 목표로 선정, 발행하고 있다. 정치, 경제, 사회 등 각 분야 인사가 대상이다.
고 이 회장은 기업인으로는 10번 째, 제약업계 인물로는 유한양행 창업자 유일한 박사에 이어 두 번째다.
국내 최초 항생제 원료 합성공장을 신설해 원료의 국산화를 이뤘고, 원료의약품에 대한 미국 FDA 승인을 받아 한국 제약업체가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었다.
1972년에는 중앙연구소를 설립하고 1974년 발효공장을 완공함으로써 종근당을 원료의 발효에서부터 합성,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의약품을 일괄 생산하는 최초의 제약사로 발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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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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