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김연아";$txt="김연아 [사진=SBS]";$size="510,837,0";$no="201002251305098843513A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세계선수권에서 충격의 7위를 기록한 '피겨퀸' 김연아(20ㆍ고려대)가 자신의 실수를 담담하게 인정했다.
2010 밴쿠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지난대회 챔피언 김연아는 2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팔라벨라경기장에서 열린 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여자 쇼트프로그램서 60.30점을 얻으며 7위에 그쳤다. 김연아가 쇼트프로그램에서 5위 내에 오르지 못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연아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대회를 앞두고 제대로 훈련한 것은 1주일 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 지난주까지도 스케이트를 타기 싫어 빈둥거렸다. 내가 가진 게 있었기에 잘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밴쿠버 동계올림픽이 끝나고 또 경기를 해야 한다는 것이 너무 두려웠다"고 실토했다.
이어 "내가 했지만 정말 어이없었다"며 "점프 실수는 자주 있는 일이기에 트리플 플립에서 실수한 다음에 당황하지는 않았다. 스핀 연기를 하면서 너무 힘이 들어간 것을 느끼며 당황했다. 끝까지 놓치지 않으려고 했는데 어이없는 실수를 했다"고 말했다.
김연아와 팬들이 특히 충격을 받은 부분은 레이백 스핀에서 0점을 받은 것. 김연아는 불완전하게나마 레이백 스핀을 돌았지만 점수로 인정받지 못했다. 한 차례 시도를 한 뒤에 다시 연기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김연아는 그러나 "오늘 일은 잊겠다. 내일도 시간은 많이 있다"고 분위기를 바꾸며 "다른 대회에서도 실수한 적은 많다.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잘 이겨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연아는 27일 저녁 6시30분부터 시작되는 프리스케이팅에서 명예 회복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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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자 기자 anju10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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