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일본정부의 엔화 표시 채권 발행 장려책이 효력을 발휘하면서 올해 이머징마켓의 사무라이 본드 발행이 2001년 이래 최대 규모에 육박할 전망이라고 25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일본국제협력은행(JBIC)이 아시아 채권 보증 프로그램을 모든 국가로 확대, 발행 비용이 줄어들면서 사무라이 본드 발행이 크게 늘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날 미즈호 증권의 이시하라 데쓰오 애널리스트는 "이머징마켓에 의한 일본 내 채권 발행 규모가 올해 27% 증가, 3500억엔(38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필리핀이 JBIC 보증 프로그램을 이용해 1000억엔을 조달한데 이어 인도네시아와 터키가 채권 발행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멕시코와 헝가리 역시 낮은 자금 조달 비용의 장점을 감안해 엔화 채권 발행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작년 채권발행 규모는 전년대비 5배 불어난 2750억엔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일본 투자자들은 자국 국채 보다 10배의 수익을 돌려다 준 사무라이 채권 투자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노무라 증권은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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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포 일본보험의 구로다 야스노리 이코노미스트는 "투심이 좋은 편"이라며 "연기금 입장에서 정크본드는 너무 리스크가 큰 편이기 때문에 JBIC 보증 채권이 상대적으로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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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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