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고지혈증 환자 대부분이 복용하는 '스타틴' 계열 약물이 당뇨발생을 촉진할 우려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고광곤 가천의대 교수(길병원 심장내과)가 최근 'Journal of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 게재한 논문에 따르면 고지혈증약 '아토르바스타틴(atorvastatin, 상품명 리피토 등)'은 당뇨병을 가늠하는 각종 지표들을 상승시켰다.
연구팀은 총 220명의 고지혈증 환자에게 아토르바스타틴 혹은 가짜약을 2개월간 투여하고 그 결과를 관찰했다. 아토르바스타틴은 고유 목적인 저밀도 콜레스테롤 감소효과를 보였으나, 당화혈색소를 증가시켰고 인슐린 민감성은 감소시켰다. 모두 당뇨병으로의 진전을 의미한다. 약 용량이 높아질수록 이 같은 효과가 커지는 추세도 발견됐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삼성 주춤하자 무섭게 치고 올라왔다…1년 만에 흑...
AD
고 박사팀은 "스타틴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은 당뇨발생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각 스타틴이 당뇨병에 다른 효과를 보이는 만큼 약제들을 상호 비교하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3개월 연속 100% 수익 초과 달성!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 어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