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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새 서울시 내 구별 전셋값 상승격차 최대 25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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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최근 1년새 서울시 내 구별 전세가격 상승격차가 최대 25배까지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포래미안과 반포자이 등 새아파트 입주 진행과 학군 영향으로 서초구의 전셋값 상승세가 대폭 커졌기 때문이다.

25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지난해 3월21일부터 이번달 20일까지 1년새 서울시 내 구별 3.3㎡ 전셋값 오름폭을 조사한 결과 서초구가 783만원에서 985만원으로 202만원 올라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어 송파구가 133만원, 강남구가 128만원, 양천구가 108만원 순으로 상승폭이 높았다.
반면 가장 낮은 오름폭을 나타낸곳은 종로구로 3.3㎡당 평균 전세가격이 736만원에서 744만원으로 8만원 오르는데 그쳐 서초구와의 격차가 무려 25배에 달했다. 이어 상승폭이 낮은 순으로는 금천구가 23만원, 중랑구 26만원, 도봉구가 31만원을 기록했다.

조민이 스피드뱅크 팀장은 "종로구는 아파트는 적고 빌라가 많은 지역적 특성이 있다. 이번 조사결과 종로구가 너무 안올랐다기 보다는 서초구가 지난 2009년 7월 반포래미안이 입주한 후 새아파트 전셋값이 많이 올라 강남보다 큰 상승폭을 나타내면서 구별 상승격차가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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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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