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용희 기자]4대 페이지 고아미(22)가 그 베일을 벗었다.
5년 만에 발매된 페이지의 디지털 싱글 '송 오브 체인지(song of change)'이 25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됐다.
한 번 떠나간 사람이 실연을 당하고 예전의 사랑을 그리워하는 이기적인 사랑을 노래해 멜로디가 사랑의 아픔을 경험한 사람들에게 눈물샘을 자극하는 서정적인 발라드지만 후렴 부분에 갈수록 애절한 목소리가 더해져 듣는 이의 감성을 자극한다.
페이지는 브랜드에 가수가 매번 바뀌는 독특한 방식의 프로젝트 그룹으로, 그 음악성을 다양하게 살리고자 철저하게 오디오가수를 지향해왔다. 이에 많은 마니아 팬층을 형성해 높은 음악성과 음반판매량을 보여왔다.
고아미는 "그동안 페이지가 전형적인 오디오 가수였지만 이제는 비욘세처럼 노래도 잘 하고 춤도 잘 추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그는 틈만 나면 손담비와 아이비 등의 안무를 맡아온 곽귀훈 단장에게 춤을 배우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페이지는 오는 26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타이틀곡 '사랑은 몰라'의 방송활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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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용희 기자 hee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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