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중반 금리인상 예상
[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뉴질랜드의 지난해 4분기 경제가 2년래 가장 빠른 속도 성장했다. 소비자지출과 제조업 생산 그리고 주택건설이 늘어난 덕분이다.
25일 뉴질랜드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분기 대비 0.8% 증가했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하는 것이다. 지난해 3분기 성장률은 0.3%로 수정됐다.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0.4% 증가해 이 역시 예상치와 일치했다.
성장 속도가 가속화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을 낮추기 위해 뉴질랜드 중앙은행이 올 2분기에 기준금리 인상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뉴질랜드 중앙은행의 앨런 볼라드 총재는 올 중반쯤 현 2.5%의 사상최저 수준인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앞서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이 0.6%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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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은행의 더그 스틸 이코노미스트는 "경제성장률이 계속 향상된다면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며 "오는 6월 금리 인상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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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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