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2일 북한을 이탈한 청소년을 교육하는 대안학교인 여망학교(서울 중구 소재)를 학력인정학교로 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지역 첫 사례다.
고등학교 과정을 운영하는 이 학교는 2004년부터 탈북청소년 중 교육수준이 낮은 고학령, 저학력 학생 50명 가량을 가르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교사를 임대 형태로 쓰고 있어 인가를 내주지 못했는데 최근 관련 규정이 완화되면서 인가를 내주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비슷한 상황의 학교가 서울지역에 여망학교 외에도 2곳 정도 더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 신청이 들어오면 자격 기준 등을 검토해 추가로 인가해 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교과부는 지난해 11월 각 시·도교육청이 직접 대안학교를 세울 수 있고 탈북학교·학습 부적응아동대상학교 등은 건물이나 부지를 임대해 대안학교를 운영할 수 있도록 ‘대안학교 설립·운영에 관한 규정’을 일부 개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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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에 따르면 2009년 기준으로 서울지역 탈북청소년 1500명 중 1150명이 일반학교에, 170명이 대안학교에 재학 중이며 약 180명은 학교에 다니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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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kuerte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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