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날았다..삼성·하이닉스 '흐뭇'
[아시아경제 김정민 기자]공급과잉 우려는 '기우'로 끝나는 분위기다.
수요는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 비해 일본과 대만의 반도체 회사들은 여전히 예전의 생산력을 회복하지 못하면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독주체제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24일 D램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1Gb DDR3(1333MHz) 현물 가격은 PC업체들의 재고 확보 수요 증가에 힘입어 지난 15일 평균가 2.9달러를 기록한데 이어 22일에는 3달러에 진입했다.
1월 중순 한때 3달러대를 넘어섰던 1Gb DDR3(1333MHz) 현물 가격은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로 이달초 2.8달러대 초반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인텔의 신제품 프로세서인 '코어(Core Family)'의 PC 수요가 당초 예상보다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재차 3달러대를 돌파했다.
아울러 4월 중국의 노동절 수요와 가전 제품 구입 보조금 지급 또한 D램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현물가격이 고정거래가격보다 20% 가량 높게 거래되고 있는 것은 향후 D램 가격 상승을 예고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고정거래 평균가격 또한 올해 1월 중순 2.38달러에서 2월 초 2.5달러 오른 뒤 제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와 관련 박영주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4월 상반기에는 D램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대부분 D램 업체들이 40나노와 50나노대 기술을 적용하는 과정에서 수율상의 문제가 발생해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됐던 공급증가가 매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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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기자 jm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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