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오는 2013년부터는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에 전용 순환버스가 운행돼 보금자리지구 거주자들의 이동수단이 다양해진다.
국토해양부는 대중교통 사각지대인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주요 교통 결절점에 환승체계를 구축하고 전용 순환버스를 운행하는 방안을 마련한다고 24일 밝혔다.
순환버스는 KTX와 지하철, 지상 BRT(Bus Rapid Transit)와 교차하는 고속도로 지점에 가·감속 차로를 확보하고 '버스베이(정류장)'를 통과하도록 구상됐다. 지하철, 버스와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등 수직 환승시설을 설치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
특히 외곽고속도로가 통과하는 보금자리 주택예정지와 연계 추진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보금자리지구 입주자들은 외곽순환도로상에 운행되는 전용버스를 이용해 서울 도심 등에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국토부는 순환 전용버스 운행을 위해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도로공사, 철도공사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서울외곽고속도로 BRT 추진 TF팀'을 구성했으며 이달부터 타당성 조사를 착수한 후 2011년부터는 설계, 착공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2013년 사업이 완공되면 경기, 인천 등 서울 외곽 거주자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빠르고 안전하게 서울 도심 등지를 접근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수도권 광역화 등으로 광역적 교통수요와 통행거리가 점차 증가하고 도시외곽일수록 승용차 위주의 이용패턴이 지속되고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서울시내 도로는 대중교통의 점유률이 4% 수준이지만 서울외곽 등 도시고속도로는 1~2% 수준에 불과한 실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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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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