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R&D 지원..토마토풋마름병 방제용 친환경 미생물제제 개발
[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농림수산식품부는 3년간 총 7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해 토마토풋마름병 방제용 친환경 미생물제제 개발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연구팀의 조사에 따르면 전국 토마토 재배면적 약 7000ha (2009년 기준) 중 20% 정도가 풋마름병으로 피해를 보고 있어 미생물제제를 사용해 방제할 경우 전국 토마토 재배농가에 연간 최대 2800억 원 이상의 소득증대가 기대된다.
토마토풋마름병 피해 100여 농가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미생물제제 사용 시 1ha당 소요 비용은 180만원, 이에 의한 방제에 따른 소득증대 효과는 약 2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웰빙 토마토의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게 되어 농가에게는 소득증대, 소비자에게는 건강한 토마토 제공, 국가적으로는 농약사용 감축·토질 향상 등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기반 확대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이번에 개발된 제제는 풋마름병원균의 생장을 억제하는 길항미생물인 '방선균(Streptomyces griseus 0104)'을 이용한 친환경 미생물제제이다.
1년간 토마토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적용한 결과, 토경재배지의 경우 80?90%, 양액재배의 경우 90% 이상 방제돼 효과가 높아 친환경유기농자재로 등록됐다.
길항미생물이란 항균물질을 생산해 식물병원균의 생장 등을 저해하는 균종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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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구입을 희망하는 농가에 공급하기 위하여 양산체제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보급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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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기자 bobo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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