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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배우고 취업도 하고'.. 르노삼성 직업훈련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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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수익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노동부와 연계해 운영하고 있는 자동차 기술학교직업훈련과정이 인기를 끌고 있다.

23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지난 22일 시작한 '2010년 직업훈련과정'에는 100명 모집에 약 3000여명의 지원자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르노삼성의 직업훈련과정은 서류전형과 면접, 업무적합성평가 등의 절차를 통과한 훈련생에게 자동차 생산기술을 교육시키고, 수료 후에는 제조본부 사원으로 입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훈련과정은 이론교육위주의 4주간 집체교육과 제조본부 직원과 훈련생이 조를 이루어 교육받는 8주간의 현장실습 등 총 12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모든 교육은 르노삼성 부산공장 내 기술연수원과 제조 라인에서 이뤄진다. 교육생들은 또 르노삼성의 전액 지원으로 독신자 기숙사에서 숙식하며, 소정의 교육수당도 받는다.

르노삼성은 2000년 출범부터 노동부와 연계해 직업훈련과정을 운영하면서 현재까지 약 1400여명의 훈련생을 배출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지원자의 약 90% 정도가 부산·경남·울산·대구·경북 등 인근지역에 거주하고 있으며, 수료생 중 약 90%는 르노삼성 제조본부 사원으로 입사한다"며 "단순히 직업훈련만 하는 곳이 아니라 대기업 입사의 지름길이 되면서 지역사회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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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익 기자 si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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