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월 수익률 최고 4%..연수익률 70% 육박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스타 펀드매니저대신 기계나 시스템투자에 돈을 맡기는 퀀트펀드가 주목받고 있다.


증시가 1500~1700사이 지루한 박스권 장세를 맴돌면서 확신없는 투자로 수익률도 지지부진한 상태에 최근 3개월수익률이 코스피상승률을 훌쩍 넘어섰기 때문이다.

퀀트펀드는 계량적 분석 기법을 활용해 투자 대상을 찾아내는 시스템펀드로 최근 1년 수익률은 최고 70%에 육박할 정도다.


21일 펀드평가회사 제로인에 따르면 대신액티브퀀트증권투자신탁은 12일 현재 최근 1개월 수익률이 4.86%로 국내 출시된 퀀트 펀드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차지했다.

이어 한국운용의 한국투자코리아펀더멘탈인덱스증권투자신탁이 4.71%로 뒤를 이었고 동양운용의 동양퀀트증권투자신탁이 4.28% 등 4% 이상의 수익률을 올렸다.


퀀트펀드의 1년 수익률도 높다. 동양퀀트증권투자신탁은 무려 69.65%로 70%에 육박하고 유리운용의 유리피가로스마트인덱스증권투자신탁도 60.50%를 기록하고 있다.


또 신한BNPP의 신한BNPP탑스펀더멘탈인덱스증권투자신탁과 탑스모아펀더멘탈인덱스증권투자신탁은 각각 55.50%와 55%로 높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처럼 퀀트펀드의 수익률이 높은 것은 시스템투자이다 보니 투자철학에 변함이 없고 펀드매니저의 교체로 인한 부담도 없기 때문이다.


전문가들도 코스피 같은 시장수익률을 거의 그대로 추종하는 인덱스펀드보다 목표수익률이 높다고 설명했다.


다만, 퀀트펀드가 국내시장에 출시된지 3년 가량 지났지만 현재 출시된 상품들의 설정액이 모두 1000억원에 미치질 못할 정도로 작고 모델에 이해가 쉽지 않다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된다.


배성진 현대증권 연구원은 "증시가 높은 변동성을 보이거나 박스권장세가 장기간 지속될 경우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고 말했다.

AD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3개월 연속 100% 수익 초과 달성!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