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품] 印긴축 부담 연이틀 조정
유가 1.9% 급락..金도 5일만에 하락반전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19일 달러화가 강세를 유지하면서 상품시장이 연이틀 조정을 받았다.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던 금도 하락세로 돌아섰다.
인도가 기습적으로 금리인상을 단행한 것이 글로벌 긴축에 대한 우려를 더해 상품시장에 악재가 됐다. 인도중앙은행은 이날 기준금리를 기존의 3.25%에서 3.5%로 0.25%포인트 인상하겠다고 발표했다. 인도의 금리 인상은 2008년 7월 이후 처음이다.
그리스 재정위기가 해소되지 못하고 계속 잡음을 내는 것도 달러 강세에 힘을 실었다. 이에 달러인덱스(DXY)는 9시5분 현재 0.533포인트(0.664%) 상승한 80.7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제프리로이터 CRB지수는 이틀째 하락해 3.05포인트(1.11%) 떨어진 272.63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4월만기 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1.52달러(1.9%) 떨어진 80.6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ICE 선물거래소의 4월만기 브렌트유는 배럴당 1.64달러(2%) 하락해 80달러선 밑으로 떨어진 79.84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귀금속과 비금속 모두 하락을 면치 못했다. 특히 금은 6주래 최대 하락폭을 보였다.
NYMEX에서 4월만기 금은 전일대비 온스당 19.9달러(1.8%) 떨어진 1107.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1.8%는 2월4일(4.4%) 이후 기록한 최대 하락폭이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은과 백금 팔라듐도 모두 하락했다. 은은 전일대비 온스당 39센트(2.2%) 떨어진 17.032달러에 장을 마쳤고 백금은 온스당 22.4달러(1.4%) 하락한 1608.6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팔라듐은 10.25달러(2.1%) 떨어진 468.50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의 금리인상 우려가 해소되지 않은 것도 구리가격에 악재로 작용했다. COMEX의 5월만기 구리는 파운드당 2.3센트 떨어진 3.372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3개월물 구리도 톤당 51달러 하락한 743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LME의 3개월물 아연은 톤당 38달러 떨어진 2295달러로 장을 마쳤고 3개월물 납은 톤당 45달러 하락한 220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LME의 3개월물 알루미늄은 18달러 하락한 2258달러에 거래됐고 주석은 t당 140달러 하락한 1만765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곡물가도 달러화 강세영향을 피하지 못하고 대부분 하락했다. 다만 대두는 환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아이오와, 일리노이, 미주리 등 미 중서부 지역의 습한 날씨로 인한 생산량 감소 우려도 하락폭을 줄였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5월만기 밀은 부쉘당 5.5센트(1.1%) 떨어진 4.837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세계 생산량 증가로 밀 가격은 올해 11% 하락하고 있다. 5월만기 옥수수는 부쉘당 1.5센트 떨어진 3.7425달러에 거래됐다.
CBOT에서 대두는 부쉘당 2.25센트 오른 9.6175달러로 장을 마쳤다. 대두는 이번 주에만 3.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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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거래소(ICE)의 5월만기 원당은 3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서 0.39센트(2.05%) 떨어진 18.64센트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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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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