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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평 농식품부 장관, 전남지역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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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장태평 농림수산산식품부 장관은 19일부터 20일까지 전남지역 농어업 현장을 방문 격려하고, 워크숍 특강과 간담회를 통해 폭넓은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전남지역 방문은 4주 연속 수산현장 방문으로, 앞으로도 어업현장 방문 행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19일에는 여수시 새고막 양식장, 적금자율관리공동체 및 어·패류 양식장을 방문해 어업현실을 살펴보고 남해안 갯벌 보전과 양식산업의 발전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장 장관은 고막 등 수산물 7개 품목에 대해 수입 수산물과의 품질차별화를 위한 수산물지리적표시제도 도입·실시 및 산지가공시설 자금 등 예산지원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며, 금년 초에는 갯벌을 동북아 수산물 생산·공급기지로 육성하는 5개년 계획을 마련한바 있다.

적금 자율관리공동체는 2006년부터 마을어업 및 양식어업등의 자발적인 어장관리 노력을 통해 소득을 늘린 최우수공동체이며, 이러한 공동체를 2012년까지 전 어촌계의 60%인 120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남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전남도 수산업경영인 워크숍'에 참여, '수산업·어촌 르네상스를 위하여'란 내용으로 수산업경영인 500명을 대상으로 특강할 계획이다.

20일에는 광양시 매실생산가공 농가방문과 구례군 농산물가공공장(도울 F&B, 우리밀가공공장), 야생화농원(대한종묘조경), 곡성군 친환경쌀 가공공장(미실란), 화순군 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장 등 농업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가남농원의 김승희(51세) 사장은 다양한 청매실 가공방법 개발로 지난해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농업회사법인인 미실란의 이동현(40세) 대표이사는 유기가공식품분야의 연구성과 등의 유공을 인정받아 친환경농업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대한종묘조경의 장형태(56세) 대표이사는 야생화 대량번식 기술개발 및 상품화에 성공한 선두주자이다.

장태평 장관은 구례 지역 농업단체장과 농업인과의 간담회에 참석해, 곤충, 자생식물 등 동식물자원의 산업화를 위한 생산시설 현대화·단지 조성, 전문가 양성을 통해 산업의 규모화와 전문화를 지원하는 방안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4대강 유역에 자생식물을 활용한 생태계 복원 및 유지를 위해 '자생식물식재 가이드북'을 제작해 보급한 바 있으며, 이로 인해 자생식물 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례 방문에 이어 화순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어업·농어촌 르네상스를 위하여'란 내용으로 화순군 농업인 200명을 대상으로 특강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농어업인, 유통가공업자, 지역 조합장들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농어업현장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올해 이후의 미래 지향적 농어업정책의 방향 설정을 위해 다양한 농어업현장의 방문과 대화 행보를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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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기자 bobo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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