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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0대 자매 성폭행범 '사형'..전기의자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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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주 106번째 사형집행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지난 1999년 16살 여학생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14살 된 그녀의 여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된 사형수에 대해 18일 저녁 9시(미국시간) 사형이 집행된다.

이날 워싱턴포스트는 버지니아주 그린스빌 교정센터에서 전기의자 방식으로 어린 자매에게 흉악한 범죄를 저지른 사형수 폴 워너 파월(31)에 대한 사형이 집행된다고 보도했다.
파월은 사건 이듬해인 2000년 기소돼 사형선고를 받았으나 버지니아주 대법원이 1명을 살해하고 1명을 성폭행한 것은 별개의 사건으로 사형을 집행할 수 없다고 판결, 사형수 명단에 오르지 않았다. 하지만 그가 자매 살해 동기에 대해 성관계를 거절했기 때문이고 털어놓으면서 2003년 살인혐의로 재기소 됐고, 재판에서 사형선고를 받았다.

버지니아주는 지난 1976년 사형제도가 부활한 이후 105명의 사형수에게 사형 집행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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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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